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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우울감인가요?
작성일시 2018-01-11
일단 이건 제가 새벽에 잠이 안 오고 공허한 느낌이 들어서 쓴 글입니다 >> 새벽에 많은 생각들로 잠이 안 왔다. 나의 앞으로의 진로, 인간 관계 등으로 잠을 설쳤는데
그 중 하나가 역시 '인간에게는 정을 주면 안 되겠다' 라는 게 결론으로 나왔다. 동물은 말은 못 하지만 그래도 배신은 안 하지. 하지만 사람은 절대 너의 곁을 떠나지
않을 거야. 너는 혼자가 아니야. 힘내.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이런 사탕 발린 말로 유혹을 하고 때가 되면 버려 버리지 우리는 왜 큰 마음을 먹고 마음에 문을 열어줘서
아낌없이 정을 주면 오히려 상처만 돌아오는 걸까? 애초에 내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고생하는 일도 없었을 텐데 죽는 것도 쉽지 않고, 하늘도 참 무심하셔 왜
저한테 감정이라는 걸 주고 힘들게 해요? 왜 마음대로 못 끝내게 해요? 왜 제가 고통을 느껴야 하고 슬퍼해야 되죠? 그들이 저를 어떤 시선으로 보던 상관없어요 나는
나의 길을 가고 싶어 제발 내 앞을 막지 말아 줘 짜증나 나 부숴버리고 싶은 심정이야 언제쯤 숨통이 트이는 날이 올까 아마 내가 성인이 되어서도 이런 느낌은 끝나지
않을 거야 종현 님이 말하셨잖아 그럼 차라리 멈추게 하는 게 낫다고, 응 그게 맞는 말이야 아무리 열심히 발버둥을 쳐도 그게 강 한 가운데라면? 과연 그 강을 헤엄쳐서
나올 수는 있을까? 힘 빼지 말고 삶에 미련 갖지 말고 포기 해 그게 제일 편해 사랑하는 사람들은 둘째 치고 널 우선으로 생각 해 그 사람들은 너의 감정을 이해 해줄 수
없단 말이야 사람들이 정신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 조차도 하면 나중에 취업할 때에 기록 남을 건데 어떡할 거냐 이런 개소리를 할 거야 사람 하나가 뒈지게 생겼는데
당신들은 그게 우선이야? 아무한테도 기댈 수가 없어 자살예방이랍시고 전화상담, 익명상담 이런 거 하는데 진짜 힘든 사람은 말이야, 전화를 걸 용기가 없어 당신들이
나의 심정을 어떻게 이해하면서 상담을 할 수 있겠냐고 다 이해하는 척 위로하는 척 걱정되는 척 하면서 둘러대는 거지 나도 그럼 심리상담사쯤은 할 수 있겠다 내가
이렇게 힘들고 외롭고 공허하고 우울한데 친구는 뭐 하러 있을까? 말 해봤자 미친년 취급을 하면서 뒷담화를 까거나 헐 어떡해. 이 말이 다 잖아 티를 용기를 내서
조금씩 내어 봐도 무심하게 지켜볼 뿐이야 나도 참 구질구질하다 저번에도 우울할 때 3분만에 미친 애처럼 유서 100줄 정도 써 놓더니 폰 초기화 됐다고 또 쓰네
하지만 걱정 마 나는 안 죽어 아니 못 죽어 용기가 없거든 아 우울하다 우울해 공허하다 공허해 나의 이 기분을 그 누가 어찌 알 수가 있을까 아마 아무도 이해하지 못
하겠지? 내 앞에서는 제발 힘들다고 얘기 안 해줬으면 좋겠다 나도 나의 짐을 덜어놓고 싶은데 너가 나에게 털어놓아 버리면 나는 누구한테 두 배로 부푼 내 짐을 덜어?
아 그렇다고 나는 우울증이 아니야 그럼 대체 뭘까? 단순간 우울감? 그러기엔 너무 오래가는데ㅋㅋ 내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만 제대로 알고 싶다~ << 여기까지고요
저는 일단 사람들이 많은 곳을 가거나 아무 이유도 없이 기분이 좋다가 길가다가 갑자기 사람을 보면 울 정도로 짜증이 나요 제가 예전에는 그림에 관심이 하나도
없었는데 우울해지고 난 뒤부터 계속 보라색. 검정색.빨간색을 위주로 하여 우울증에 걸려 초췌해진 사람을 그리거나 물속으로 천천히 가라앉는 그런 그림을 계속
그리게 돼요 예전에는 자해는 안 했는데 요즘은 자해도 하고요 저도 제가 왜 우울한지 이유를 몰라서 더 미칠것 같아요 갑자기 누군가가 절 찔러서 죽여버릴것만 같은
느낌도 들고 너무 괴로워요 이 고통을 빨리 끝내고 싶어요 숨통 좀 트이게 해주세요 제발 제발 제발 제가 그동안 털어놓을곳은 휴대폰 메모장밖에 없었어요 부모님은
제가 항상 잘먹고 잘웃으니까 정말 멀쩡한줄 아세요 사이도 좋아서 이런 얘기 부모님께는 못 꺼내겠어요 눈치보여요 도와주세요 그리고 우울한게 나아진다 싶으면은
저도 모르게 저를 다시 우울함속에 집어던지는것 같아요 진짜 이러고 싶지 않은데 제 머리가 말을 듣질 않아요 우울한게 익숙하다 보니까 이제는 행복을 느끼는게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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