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주신 글 잘 읽었읍니다. 먼저 다른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을 많이 하고 있고, 본인만의 특징적인 고민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정도 차이는 있겠죠, 글 내용으로만 유추해보면 타인과 잘 지내야 한다는 생각과 그래서 거절을 잘 못하는 성향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거절에 대한 불안은 존재감을 인정받고싶은 소망과 통합니다. 누가 자신을 무시했다는 느낌을 받으면 욱하는 느낌도 그러한것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위와같은 성향을 지니신분들이 사회적인 구성원으로 적응하는데는 자기주장강한 사람보다 훨씬 수월한 장점도 있습니다. 지나치게 참는느낌으로 자존감저하까지 느껴지신다면 주변의 정신과상담을 권합니다. 물론 약간의 약물도 도움이 되는경우가 많습니다.